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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섬 팔라우 정보: 국명:팔라우 공화국(Republic of Palau); 수도:멜레케옥(Melekeok); 인구:약 20,000명(2005)년 기준

팔라우 설명: 팔라우는 약 340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로 그 자연경관이 독특하고 아름다워 “남태평양의 숨겨진 보석” 이라 불릴 정도로 오염되지 않은 푸른 바다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버섯 모양의 바위섬들이 숲을 이루어 군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 수 있는 섬은 6개로 대부분의 인구가 코로르 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섬의 주위는 산호초로 인해 옅은 띠를 형성하고 있는데, 산호초가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여 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호수를 연상케 합니다. 팔라우의 정식 국명은 팔라우 공화국 (Republic of Palau) 으로서 1994년 12월에 UN에도 가입을 하였습니다. 수도는 바벨다옵 이지만, 대부분의 인구는 구 수도였던 코로르 섬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끝없이 펼쳐진 쪽빛보다 푸른 바다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가진 팔라우를 즐기다 보면, 현대인의 생활을 잊고 싶어질 만큼의 여유를 찾을수 있게될 것입니다.

지리적 위치: 필리핀의 남동쪽 북태평양에 위치한 섬들로 구성된 팔라우는 오세아니아 주의 한 나라이다.우리나라에서 남쪽방향으로 내려가면서 필리핀과 괌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340개에 달하는 섬들은 지질학적으로 산이 많고, 고지대인 주섬 바벨다옵 에서부터 커다란 암초울타리로 둘러싸인 저지대 산호 섬들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기후: 열대 해양성 기후로서 고온 다습하며, 6월부터 10월 까지는 우기, 1월부터 4월이 건기이다.6월에서 12월 사이에는 태풍도 찾아오며, 연평균 기온은 27.2℃, 연평균 강우량은 3,728mm 이며 특별히 건기와 우기의 구분은 없다.

역사: 팔라우는 여성에 의해 종족과 경제가 유지된 모계사회에서 시작 하였으며, 1543년에 스페인과 첫 접촉이 있었다.이후 1783년에 영국인 헨리 윌슨 선장과 접촉을 시작으로 영국과 무역을 하게 된다1885년에 스페인에 점령당하여, 선교사들에 의해 알파벳과 기독교가 전래 되었다. 이후 스페인은 팔라우를 독일에 판매한다.2차 대전 시에는 일본이 팔라우를 점령하여, 이당시 팔라우의 문화가 급격히 변화하게 되었다.1930년대 후반 일본은 팔라우를 군사 요새화로 만드는 일에 집중한다. 2차 대전 말기에 펠릴리우와 앙가우르 섬에서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기도 했으나, 바벨다옵 섬은 공격당하지 않았다. 전후에 미국이 팔라우에 대한 행정권을 행사하기 시작한 이후에 1994년 10월 1일에 공식적인 독립국가로 변모했다. 현재는 유엔에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정식적인 독립국가이다.

경제: 팔라우의 경제는 거의 관광업에 의존을 하고 있다. 천혜의 바다 자원을 가지고 전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통해 매해 관광 산업이성장을 하고 있다. 관광분야의 장기적인 전망은 태평양에서의 비행 항로의 증설이나 앞서가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번영 등에 힘입어 크게 지지를 받고 있다.정부 기구가 주로 경제를 지배하고 있으므로 인력의 70%를 정부에서 고용하고 있으며, 정부는 주로 미국의 경제적 지원에 의지하고 있다.팔라우는 경제의 약 90%를 외부의 수입원에 의존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쇼핑: 팔라우에서의 쇼핑은 코롤 시내에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순국산(팔라우)의 특산품은 그다지 많지 않다. 추천할 만한 것으로는 전통 공예품인 스토리 보드가 있다. 진품의 가격은 보통 수준이지만, 너무 크고 무거워 약간 번거롭다. 다른 것으로는 전형적인 남국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칼라풀한 색과 디자인의 T 셔츠가 있으며, 또 다른 것으로는 야자 잎으로 짠 작은 물건 주머니와 아름다운 팔라우의 우표 등이 있다.